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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생크림빵 2025. 6. 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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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간단히 말해, 부사는 문장에 더 많은 정보와 디테일을 추가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사는 문장에서 동사, 형용사, 다른 부사 또는 문장 전체를 수식하여 의미를 더 풍부하게 해주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 '어떻게', '언제', '어디서', '얼마나' 와 같이 동작이나 상태를 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해요.

 

 

부사의 역할과 쉬운 예시

부사의 다양한 역할을 한국어 예시와 함께 살펴볼게요.

  1. 동사를 수식 (가장 흔한 경우):
    • "나는 빨리 달린다."
      • 여기서 '빨리'는 '달린다(동사)'는 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해 줍니다.
    • "아이가 크게 웃었다."
      • '크게'는 '웃었다(동사)'는 행동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2. 형용사를 수식:
    • "날씨가 매우 덥다."
      • '매우'는 '덥다(형용사)'는 상태의 정도를 강조합니다.
    • "그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 '정말'은 '착한(형용사)'이라는 성질을 더 강조해 줍니다.
  3. 다른 부사를 수식:
    • "그녀는 아주 천천히 걸었다."
      • '아주'는 '천천히(다른 부사)'의 정도를 다시 한번 설명해 줍니다. '천천히'는 '걸었다(동사)'를 수식하죠.
    • "그는 너무 빨리 달린다."
      • '너무'는 '빨리(다른 부사)'의 정도를 과장합니다.
  4. 문장 전체를 수식:
    • "다행히, 비가 그쳤다."
      • '다행히'는 비가 그친 상황 전체에 대한 화자의 판단이나 감정을 나타냅니다.
    • "솔직히, 그 생각은 좀 아닌 것 같아요."
      • '솔직히'는 뒤에 오는 문장 내용 전체에 대해 화자가 어떤 태도로 말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간단히 말해, 부사는 문장에 더 많은 정보와 디테일을 추가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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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생크림빵 2025. 6.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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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을 아주아주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제목: '폰 가격표'를 투명하게 만든 법! (단통법 이야기)

자, 예전에 휴대폰을 사러 갔다고 상상해 보세요.

[단통법이 없던 시절 (옛날 이야기)]

여러분은 휴대폰 가게에 들어섰어요. "사장님, 저 최신 아이폰(또는 갤럭시) 사고 싶어요!" "오! 잘 오셨습니다, 손님! 자, 이 폰은 원래 100만원인데요..."

  • 어떤 사람은: "제가 이 동네에서 폰 제일 많이 사는 사람인데, 싸게 좀 해주세요!" 하고 흥정을 잘해서 50만원에 샀어요.
  • 또 어떤 사람은: "저는 이런 거 잘 몰라서요..." 하고 그냥 말하는 대로 듣고 80만원에 샀어요.
  • 어떤 사람은: 옆 가게에 갔더니, "오늘은 특별히 30만원 할인해 드려요!" 해서 70만원에 샀어요.

문제점: 똑같은 폰인데, 누구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는 거예요. 마치 시장에서 배추 살 때, 누구는 5천원에 사고 누구는 1만원에 사는 것처럼 말이죠. 정보가 없거나 흥정을 못 하는 사람은 항상 손해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통신사들은 서로 고객을 뺏어오려고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써서 보조금 경쟁을 했고요.

 

 

[단통법 시행 후 (지금까지의 이야기)]

정부가 생각했어요. "아니, 똑같은 휴대폰인데 왜 이렇게 가격이 들쑥날쑥해? 사람들이 속는 것 같잖아!" 그래서 '단통법'이라는 법을 만들었어요.

단통법의 목표는 딱 하나예요.

"폰 살 때 '숨겨진 할인' 없애고, 누가 사도 똑같은 '할인 금액'을 투명하게 보여줘!"

이제 다시 휴대폰 가게에 갔다고 해볼게요.

"사장님, 저 최신 아이폰(또는 갤럭시) 사고 싶어요!" "네, 손님! 이 폰은 원래 100만원인데요, 지금 저희 통신사(SKT, KT, LG U+ 중 하나)에서 20만원 할인(공시지원금)해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가게에서도 추가로 만약 할인이 있다면 최대 3만원(공시지원금의 15%)까지 더 할인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이제 모든 사람이: "아, 이 폰은 통신사에서 무조건 20만원 할인해 주는구나. 그리고 가게에서 최대 3만원 더 깎아주네!" 하고 똑같은 정보를 알게 돼요.
  • 결과적으로: 흥정을 잘하든 못하든, 누가 사든 77만원(100만원 - 20만원 - 3만원)이라는 비슷한 가격으로 사게 됩니다.

[단통법의 핵심 요약]

  1. 할인 금액 공개: "통신사에서 이 폰은 얼마 깎아줍니다!" 하고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딱 공개하게 했어요. (이게 바로 '공시지원금'이에요.)
  2. 누구나 똑같이: 내가 사든, 내 옆집 아저씨가 사든, 똑같은 조건이면 똑같은 할인 금액을 받게 했어요.
  3. 선택약정할인: "나는 폰 할인은 필요 없고, 그냥 요금만 싸게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폰 할인을 안 받는 대신 매달 내는 통신 요금을 25% 깎아주는 제도도 만들었죠.

 

[그래서 어땠나요?]

  • 좋은 점: 이제 폰 가격 때문에 내가 '호갱(호구+고객)'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줄었어요. 누구에게나 똑같은 정보가 주어지니까요.
  • 아쉬운 점: 하지만 '누구나 똑같이' 되면서, 예전처럼 대란 때 엄청 싸게 살 수 있었던 '특가' 기회가 거의 사라졌어요. 오히려 전반적인 폰 구매 가격이 더 비싸진 것 같다는 불만도 많았죠.

[현재 상황]

이런 이유 때문에 단통법은 논란이 많았고, 이제 곧 없앨 예정이에요! 다시 통신사들이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치열하게 지원금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서, 소비자들이 더 싸게 폰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죠.

쉽게 말해, 단통법은 휴대폰 가격표를 '불투명한 흥정판'에서 '모두가 보는 투명한 정찰제'로 바꾸려고 했던 법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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