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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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iptime공유기는 아이피를 할당해 줄 수 있는 영역은 192.168.0.2 ~ 192.168.0.254까지 총 253개를 사용할 수 있는건가요?
이론적으로 iptime 공유기가 내부 기기들에 자동으로 할당해 줄 수 있는 주소 범위는 192.168.0.2부터 192.168.0.254까지 총 253개입니다.
이 숫자가 나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2.168.0.0: 네트워크 자체를 대표하는 주소 (사용 불가)
- 192.168.0.1: 공유기 자신의 주소 (게이트웨이)
- 192.168.0.255: 네트워크 전체에 신호를 보내는 브로드캐스트 주소 (사용 불가)
따라서 남은 2~254까지의 번호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나눠 갖게 됩니다. 다만, iptime 설정 화면의 'DHCP 서버 설정'에서 관리자가 이 할당 범위를 더 좁게 제한(예: 2~100번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 브로드캐스트란?
브로드캐스트(Broadcast) 주소는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기기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보내기 위해 약속된 공용 주소입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확성기'나 '아파트 단지 내 방송'과 같습니다.
1. 정의
네트워크 안의 특정 누구 한 명(유니캐스트)이 아니라, 그 구역 안에 있는 모든 장치가 수신해야 하는 신호를 보낼 때 사용하는 주소입니다. iptime 환경(192.168.0.x)에서는 보통 가장 마지막 번호인 192.168.0.255가 이 역할을 합니다.
2. 쉬운 예시: "누구 제 주소 좀 알려주실 분?"
컴퓨터가 처음 공유기에 연결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내 IP가 무엇인지, 공유기(우체국)가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 컴퓨터: (192.168.0.255 주소로 외침) "여기 네트워크에 계신 분들! 저 새로 왔는데, 저한테 IP 주소 빌려주실 공유기님 계신가요?"
- 네트워크 내 모든 기기: 이 메시지를 일단 다 받습니다.
- 일반 컴퓨터들: "나 부르는 거 아니네" 하고 무시합니다.
- 공유기: "오, 나 여기 있어! 너는 192.168.0.5를 써라." 하고 답장을 줍니다.
3. 왜 필요한가요?
상대의 정확한 주소를 모를 때 일단 전체 공지를 띄워야만 통신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브로드캐스트 주소가 없다면, 컴퓨터는 2번부터 254번까지 일일이 전화를 걸어 "공유기세요?"라고 물어봐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질문) 컴퓨터가 아이피를 받기 위해 192.168.0.255로 아이피 받고 싶다고 신호를 보낸다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맞습니다! 다만 컴퓨터가 처음 연결되었을 때는 자기 주소도, 공유기 주소도 모르기 때문에 두 가지 단계를 거쳐서 외칩니다.
1. "누구 없어요?" (진짜 아무것도 모를 때)
컴퓨터가 켜지자마자 "나 IP 주소 좀 줘!"라고 외칠 때는 사실 192.168.0.255조차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더 넓은 범위인 255.255.255.255 (제한된 브로드캐스트)라는 주소로 패킷을 던집니다.
- 이건 "이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장비들 다 들어라!"라는 뜻입니다.
2. "나 192.168.0.x 대역에 들어갈래!" (네트워크를 알게 된 후)
이제 공유기가 응답해서 "여기는 192.168.0.x 동네야"라고 알려주면, 그때부터는 말씀하신 192.168.0.255 (지정된 브로드캐스트) 주소를 써서 그 동네 안의 모든 기기와 통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를 돕는 3단계 과정 (DHCP)
- 발견 (Discovery): 컴퓨터가 "저기요! 아무나(255.255.255.255) 제 IP 좀 정해줄 공유기 없나요?" 하고 소리칩니다.
- 제안 (Offer): 공유기가 "어, 나 여깄어. 너 192.168.0.5 쓸래?" 하고 제안합니다.
- 요청 (Request): 컴퓨터가 다시 확성기(192.168.0.255)로 "모두들 들으세요! 저 방금 공유기님한테 192.168.0.5 쓰겠다고 허락받았습니다!"라고 광고합니다.
- 왜 광고하냐고요? 혹시 네트워크에 공유기가 2대 있을 때, 다른 공유기한테 "너랑은 계약 안 할게"라고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브로드캐스트는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는 '처음 보는 사이'에서 통성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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