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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생크림빵 2026. 2. 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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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종류에 따라 1단계(물리적 신호 발생)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차이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타건감'과 '반응 속도'를 결정짓죠. 가장 대중적인 두 방식의 차이를 비교해 드릴게요.


1. 멤브레인(Membrane) 키보드: 경제적이고 조용한 방식

우리가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흔히 보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 구조: 3층으로 된 비닐 시트(멤브레인 층)가 겹쳐져 있습니다.
  • 작동 원리: 키를 끝까지 꾹 누르면 위쪽 비닐의 회로가 아래쪽 비닐의 회로에 닿으면서 전기 신호가 통합니다.
  • 특징: 제작비가 저렴하고 소음이 적지만, 키를 바닥까지 깊게 눌러야만 입력이 인식됩니다. 오래 사용하면 고무 패드(러버돔)가 경화되어 뻑뻑해지기도 하죠.

 

2. 기계식(Mechanical) 키보드: 정밀하고 개별적인 방식

게이머나 타이핑을 많이 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 구조: 각 키마다 독립된 '스위치'가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 작동 원리: 스위치 내부에 금속 접점이 있어, 키를 누르면 스프링이 압축되면서 두 금속판이 맞닿아 신호를 보냅니다.
  • 특징: 키를 바닥까지 누르지 않아도 중간 지점에서 입력이 인식(입력 지점, Actuation Point)됩니다. 덕분에 구름 타법이 가능하고 반응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한눈에 비교하는 차이점

구분 멤브레인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핵심 부품 고무(러버돔) + 비닐 회로판 개별 스프링 + 금속 스위치
입력 방식 끝까지 눌러야 인식 (접촉식) 일정 깊이만 눌러도 인식 (접점식)
내구성 보통 (고무 노화 발생) 매우 높음 (스위치 교체 가능)
동시 입력 제한적 (고스트 현상 발생 가능) 무한 동시 입력 지원 가능

 

재밌는 사실: 기계식 키보드는 스위치 안의 스프링 강도나 구조에 따라 청축(찰칵거림), 적축(부드러움), 갈축(사각거림) 등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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