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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에서 인덱스(index)는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를 나타내는 정수를 말하며, 인덱싱(indexing)은 이 위치 정보인 인덱스를 사용하여 특정 데이터를 가져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인덱스 (Index)

인덱스는 순서가 있는 데이터 구조(리스트, 튜플, 문자열 등)에서 각 요소의 고유한 주소입니다. 🏠 이 주소는 0부터 시작하는 정수로 매겨집니다.

• 예시: my_list = ['사과', '바나나', '포도']
  • '사과'의 인덱스는 0입니다.
  • '바나나'의 인덱스는 1입니다.
  • '포도'의 인덱스는 2입니다.

인덱싱 (Indexing)

인덱싱은 위에서 설명한 인덱스를 사용해 리스트, 튜플, 문자열 등에서 원하는 값을 선택하고 추출하는 작업입니다. 🔍

• 예시: my_list = ['사과', '바나나', '포도']
  • my_list[0]은 인덱싱을 통해 '사과'라는 값을 가져오는 행위입니다.
  • my_list[1]은 인덱싱을 통해 '바나나'라는 값을 가져오는 행위입니다.

간단히 말해, 인덱스는 찾아갈 주소이고, 인덱싱은 그 주소를 이용해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추가질문)

인덱스는 순서가 있는 데이터 구조라는 말이 맞나요?

네, 맞습니다. 인덱스(index)는 순서가 있는 데이터 구조에서만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인덱스가 있는 데이터 구조 (순서 O)

• 리스트 (List): ['사과', '바나나', '포도']
  • 각 요소는 0부터 시작하는 순서(인덱스)를 가집니다. ('사과'는 0번 인덱스, '바나나'는 1번 인덱스)
• 튜플 (Tuple): ('사과', '바나나', '포도')
  • 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순서가 있어 인덱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문자열 (String): 'Hello'
  • 각 문자가 순서를 가집니다. ('H'는 0번 인덱스, 'e'는 1번 인덱스)

이러한 데이터 구조는 요소가 메모리에 순서대로 나열되기 때문에, 그 순서를 나타내는 번호인 인덱스를 통해 특정 위치의 값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인덱스가 없는 데이터 구조 (순서 X)

• 세트 (Set): {'사과', '바나나', '포도'}
  • 요소들이 무작위로 저장되어 순서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덱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딕셔너리 (Dictionary): {'name': 'Kim', 'age': 30}
  • 키(key)를 통해 값(value)에 접근하는 구조로, 인덱스 개념이 없습니다. 순서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파이썬 3.7+ 버전부터는 삽입 순서가 유지되지만, 인덱스로 접근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추가질문)

순서가 있다는게 인덱스값 0, 1, 2, 3.... 이것을 의미하나요?

네, 맞습니다. "순서가 있다"는 말은 곧 인덱스값 0, 1, 2, 3... 등을 사용해 각 요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순서가 있다는 것의 의미 📚

데이터 구조에서 순서가 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1. 물리적인 순서: 데이터 요소들이 메모리에 저장될 때 특정한 순서대로 나열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논리적인 순서: 이 물리적인 순서를 나타내기 위해 0부터 시작하는 정수형 인덱스가 부여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덱스가 없는 경우와의 비교

• 리스트(List)와 튜플(Tuple): 순서가 있으므로 my_list[0]처럼 인덱스를 사용해 첫 번째 요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세트(Set)와 딕셔너리(Dictionary): 순서가 없으므로 my_set[0]과 같이 인덱스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딕셔너리는 키(key)를 통해 값에 접근합니다.

따라서 파이썬에서 어떤 데이터 구조가 "순서가 있다"고 말할 때는, 그 데이터가 인덱스를 가지고 있어 위치를 기반으로 요소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추가질문)

list, tuple은 인덱스 값으로 값을 찾아가고, 딕셔너리는 키값으로 값을 찾아가나요?

네, 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리스트(list)**와 **튜플(tuple)**은 **인덱스(index)**를 사용하여 값을 찾아가고, **딕셔너리(dictionary)**는 **키(key)**를 사용하여 값을 찾아갑니다.

인덱스로 찾는 데이터 구조 🔍

• 리스트(List): ['사과', '바나나', '포도']
  • 인덱스: 0, 1, 2... 와 같이 0부터 시작하는 정수 번호입니다.
  • 접근 방법: my_list[1]처럼 인덱스 번호를 사용해 값을 가져옵니다.
• 튜플(Tuple): ('사과', '바나나', '포도')
  • 인덱스: 리스트와 동일하게 정수 번호를 사용합니다.
  • 접근 방법: my_tuple[0]처럼 인덱스 번호를 사용해 값을 가져옵니다.

키로 찾는 데이터 구조 🔑

• 딕셔너리(Dictionary): {'이름': '홍길동', '나이': 25}
  • 키(key): '이름', '나이'와 같이 각 값에 할당된 고유한 식별자입니다. 문자열, 숫자 등 변경 불가능한 다양한 데이터 타입이 될 수 있습니다.
  • 접근 방법: my_dict['이름']처럼 키를 사용하여 해당 값('홍길동')을 가져옵니다. 딕셔너리는 인덱스 개념이 없어 my_dict[0]와 같은 접근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각 데이터 구조의 목적과 특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리스트와 튜플은 순서가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유용하고, 딕셔너리는 특정 값(value)을 키(key)로 빠르게 찾아야 할 때 효율적입니다.

추가질문)

set는 어떻게 값을 찾아가나요?

set는 값을 직접 찾아가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 특정 값이 세트 안에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

세트가 값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

**세트(set)**는 순서가 없는 데이터 구조입니다. 인덱스(0, 1, 2, ...)나 키(key)와 같은 식별자가 없기 때문에, 특정 위치의 값을 가져오거나 키를 통해 값을 찾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값의 존재 여부 확인 방법

in 연산자를 사용해 특정 값이 세트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트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 중 하나입니다. 이 연산은 매우 빠르게 작동합니다.

my_set = {'사과', '바나나', '포도'}

# '바나나'가 세트 안에 존재하는지 확인
result1 = '바나나' in my_set  # True

# '딸기'가 세트 안에 존재하는지 확인
result2 = '딸기' in my_set   # False

요약

• 리스트/튜플: 인덱스를 사용해 값에 접근합니다.
• 딕셔너리: 키를 사용해 값에 접근합니다.
• 세트: in 연산자를 사용해 값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세트는 중복을 제거하거나, 특정 요소가 있는지 빠르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