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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생크림빵 2025. 7.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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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올 때도 정확히 그런 과정이 일어납니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XML로 만드는 과정

우리가 웹사이트에서 어떤 정보를 볼 때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상품 목록을 보거나, 은행에서 내 계좌 내역을 볼 때) 백그라운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진행됩니다.

  1. 클라이언트 (브라우저)의 데이터 요청:
    • 웹 브라우저가 특정 페이지를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의 날씨 정보"를 보고 싶어 날씨 앱을 실행하거나 웹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서버의 데이터베이스 쿼리:
    • 웹 서버는 이 요청을 받아서, 어떤 데이터를 보여줘야 하는지 판단합니다.
    • 서버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합니다 (SQL 쿼리 실행).
    • 예를 들어, "오늘 서울의 날씨 정보"를 요청했다면,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날씨 테이블에서 도시가 '서울'이고 날짜가 '오늘'인 데이터를 찾아옵니다.
  3.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 예시 (테이블 형태)
  4. 도시 날짜 최고온도 최저온도 상태 강수확률
    서울 2025-07-22 28 20 맑음 10
    부산 2025-07-22 30 23 흐림 30
     
  5. 데이터를 XML 형식으로 변환 (XML 생성):
    •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결과는 주로 표(테이블) 형태의 원시 데이터입니다.
    • 서버 애플리케이션은 이 원시 데이터를 XML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즉,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각각의 필드(컬럼) 값을 XML 태그 안에 넣어서 하나의 XML 문서를 동적으로 생성합니다.
    XML 파일 내용
    <날씨정보>
        <도시>서울</도시>
        <날짜>2025-07-22</날짜>
        <최고온도 단위="섭씨">28</최고온도>
        <최저온도 단위="섭씨">20</최저온도>
        <상태>맑음</상태>
        <강수확률 단위="퍼센트">10</강수확률>
    </날씨정보>
    
    여기서 <도시>, <날짜>, <최고온도> 등은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XML로 만들면서 동적으로 생성한 태그이며, 그 안에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서울', '2025-07-22', '28'과 같은 실제 데이터 내용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6. 클라이언트 (브라우저)로 XML 데이터 전송:
    • 생성된 XML 데이터는 HTTP 응답으로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 또는 앱)에게 전송됩니다.
  7. 클라이언트의 XML 처리 및 표시:
    • 클라이언트는 전송받은 XML 데이터를 받아서 파싱(parsing)하고, 사용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 만약 웹 브라우저라면 XSLT를 사용하거나, JavaScript로 XML 데이터를 파싱하여 HTML로 변환한 다음 화면에 렌더링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이라면 받은 XML 데이터를 앱의 UI에 맞게 표시합니다.

 

요약

즉, XML은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표준화된 포장지'**와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저장할 때 (클라이언트 → 서버): 클라이언트가 보낼 데이터를 XML 포장지에 넣어서 서버로 보내면, 서버는 포장지를 뜯고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 가져올 때 (서버 → 클라이언트):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XML 포장지에 다시 넣어서 클라이언트로 보내면, 클라이언트는 포장지를 뜯고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보기 좋게 표시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시스템과 플랫폼이 일관된 형식으로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추가질문)

그러면 xml은 해당 만든 태그들은 서로 규칙을 정해서 사용해야겠군요.

 

네, 맞습니다! 아주 중요한 점을 정확히 짚어주셨어요. XML을 사용할 때는 만든 태그들에 대한 규칙을 정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XML과 규칙의 필요성

XML은 "확장 가능한 마크업 언어(eXtensible Markup Language)"라는 이름처럼, 사용자가 스스로 태그를 정의할 수 있는 유연성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HTML처럼 <p>, <h1>, <img> 등 미리 정해진 태그가 없죠.

이러한 유연성 때문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스템들이 XML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처리하려면 어떤 태그를 사용할 것인지, 각 태그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떤 태그 안에 어떤 태그가 들어갈 수 있는지 등 미리 약속된 규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까 날씨 정보 예시에서 우리는 <날씨정보>, <도시>, <온도> 같은 태그를 사용했습니다. 만약 데이터를 보내는 쪽에서는 <온도>라고 보냈는데, 받는 쪽에서는 <현재기온>이라는 태그를 예상한다면 서로 소통이 안 되겠죠?

XML 규칙을 정의하는 방법

XML에서 이러한 규칙을 정의하고 강제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두 가지 표준 방식이 있습니다.

  1. DTD (Document Type Definition): 문서 타입 정의
    • DTD는 XML 문서의 구조를 정의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입니다. 어떤 태그가 올 수 있는지, 어떤 속성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각 태그가 어떤 순서로 나타나야 하는지 등을 정의합니다.
    • 예시 (DTD 일부):이 DTD는 <날씨정보> 태그는 반드시 <도시>, <날짜>, <온도>, <상태>, <강수확률> 태그를 순서대로 포함해야 한다고 정의하고, <온도> 태그는 단위라는 필수 속성을 가져야 한다고 정의합니다.
    • XML
       
      <!ELEMENT 날씨정보 (도시, 날짜, 온도, 상태, 강수확률)>
      <!ELEMENT 도시 (#PCDATA)>
      <!ELEMENT 온도 (#PCDATA)>
      <!ATTLIST 온도 단위 CDATA #REQUIRED>
      
  2. XML Schema (XML 스키마): DTD의 발전된 형태
    • XML 스키마는 DTD보다 더 강력하고 유연한 방법으로 XML 문서의 구조를 정의합니다. 데이터 타입(숫자, 문자열, 날짜 등)을 지정할 수 있고, 더 복잡한 제약 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XML 문법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XML 파서가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예시 (XML Schema 일부):이 스키마는 <날씨정보> 안에 <도시>가 문자열 타입이어야 하고, <날짜>가 날짜 타입이어야 하며, <온도>가 정수 타입이면서 단위 속성을 필수로 가져야 한다고 정의합니다.
    • XML
       
      <xs:element name="날씨정보">
          <xs:complexType>
              <xs:sequence>
                  <xs:element name="도시" type="xs:string"/>
                  <xs:element name="날짜" type="xs:xs:date"/>
                  <xs:element name="온도">
                      <xs:complexType>
                          <xs:simpleContent>
                              <xs:extension base="xs:integer">
                                  <xs:attribute name="단위" type="xs:string" use="required"/>
                              </xs:extension>
                          </xs:simpleContent>
                      </xs:complexType>
                  </xs:element>
                  </xs:sequence>
          </xs:complexType>
      </xs:element>
      

 

규칙이 중요한 이유

  • 데이터 일관성 및 유효성 검사: 규칙이 있으면 XML 문서가 정의된 구조와 형식을 따르는지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데이터나 누락된 필드를 쉽게 찾아낼 수 있죠.
  •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 데이터를 주고받는 모든 시스템이 동일한 규칙을 따른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에, 각 시스템은 상대방이 보낸 XML 데이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개발 효율성 증대: 개발자는 규칙을 기반으로 XML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파싱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XML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저장할 때는 단순히 태그를 만드는 것을 넘어, 이 태그들이 어떤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와 정의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마치 국제 표준이나 공통 언어 규칙을 정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질문)

xml의 새롭게 만든 태그의 어떤 태그의 내용을 서버로 넣고 서버에서 가져와 해당 태크에 넣어줄지, 즉, xml파일은 정해진 틀의 파일이고, 그 안에 해당 데이터를 넣고 빼는 역할을 하는게 xml 파일인가요?

 

네, 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XML 파일은 정해진 틀(구조)의 파일이며, 그 안에 해당 데이터를 넣고 빼는 역할을 하는 것이 XML 파일의 핵심입니다.

XML 파일: 데이터의 틀(구조)과 내용

다시 말해, XML 파일 자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기 위한 **규칙화된 컨테이너(상자)**입니다.

  1. 정해진 틀 (구조):
    • XML 파일은 태그들(예: <날씨정보>, <도시>, <온도>)을 사용하여 데이터의 논리적인 구조와 관계를 정의합니다.
    • 이 태그들은 데이터를 보내는 시스템과 받는 시스템 간에 미리 약속된 **규칙(스키마 또는 DTD로 정의된)**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이 규칙이 바로 "정해진 틀"이 됩니다.
    • 이 틀은 데이터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 어떤 데이터 항목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와야 하는지 등을 명시합니다.
  2. 데이터를 넣고 빼는 역할:
    • 데이터를 넣을 때 (클라이언트 -> 서버):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은 서버로 전송해야 할 실제 정보(예: '서울', '25', '맑음' 등의 값)를 XML 문서의 해당 태그(예: <도시>, <온도>, <상태>) 사이에 채워 넣습니다. 이렇게 채워진 XML 문서는 웹 서버로 전송됩니다.
    • 데이터를 뺄 때 (서버 -> 클라이언트):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한 실제 정보(값)를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기 위해, 미리 정의된 XML 틀에 맞춰 해당 태그 안에 데이터를 채워 넣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이 XML 문서를 받아서 해당 태그 안에 있는 값들(데이터)을 추출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비유로 다시 정리

XML 파일은 마치 규격화된 서류 양식과 같습니다.

  • 비어있는 양식(XML 스키마/DTD): 주문서 양식을 예로 들면, '주문 번호:', '고객 이름:', '상품 목록:'과 같은 칸들이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이 칸들은 XML의 태그(예: <주문번호>, <이름>, <상품목록>)에 해당하며, 데이터가 들어갈 자리와 구조를 나타냅니다. 이것이 "정해진 틀"입니다.
  • 작성된 양식(XML 파일): 고객이 주문하면, 그 양식에 '20250722-001', '김철수', '고급 헤드폰 1개'와 같은 실제 데이터 내용을 채워 넣습니다. 이 채워진 양식이 바로 "데이터가 들어간 XML 파일"입니다.
  • 양식 내용 확인(XML 파싱): 이 양식을 받은 사람은 '주문 번호:' 칸에 있는 실제 숫자, '고객 이름:' 칸에 있는 실제 이름을 읽어들입니다. 이것이 XML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과정입니다.

결론적으로, XML 파일은 데이터를 담는 구조화된 그릇(틀)을 제공하고, 그 그릇 안에 실제 데이터(내용)를 담거나 꺼내는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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