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Latency), 초저지연(Ultra-Low Latency)이란?
'지연'과 '초저지연'은 같은 개념을 다루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유를 통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지연 (Latency)
지연은 데이터가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버퍼링'이나 '렉'이 바로 지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비유: 서울에서 부산으로 택배를 보낸다고 가정해 봅시다.
- 일반적인 택배: 하루 이틀 걸립니다. 이것이 '지연'이 있는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 지연 시간은 있지만, 우리가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기다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초저지연 (Ultra-Low Latency)
초저지연은 지연 시간이 매우 짧아서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느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연의 정도가 극단적으로 낮은 경우를 특별히 '초저지연'이라고 부릅니다.
- 비유: 서울에서 부산으로 택배를 보내는데, 단 0.1초 만에 도착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택배를 보내자마자 바로 받는 것과 다름없겠죠? 이처럼 지연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태가 바로 '초저지연'입니다.
| 구분 | 지연 (Latency) | 초저지연 (Ultra-Low Latency) |
| 의미 | 데이터 전송에 걸리는 시간을 통칭 | 지연 시간이 '매우 짧은' 상태 |
| 정도 | 일반적인 수준 (밀리초 ~ 수초) | 극도로 짧은 수준 (1000분의 1초, 1ms 이하) |
| 비유 | 일반 택배 (하루 이틀 소요) | 순간이동 택배 (0.1초 소요) |
| 적용 | 일반 웹서핑, 동영상 시청 등 | 자율주행, 원격 수술, 실시간 게임 등 |
따라서 '지연'은 데이터 통신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며, '초저지연'은 그 지연 시간을 극한으로 줄여서 실시간에 가깝게 만든 특별한 상태를 지칭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추가설명)
초저지연(Ultra-Low Latency)이란,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뜻입니다.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일반적인 인터넷 연결 (높은 지연)
- 비유: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 내가 "안녕"이라고 말하고 나서 친구가 "안녕"이라는 대답을 듣기까지 1초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상상해 보세요.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고 끊기는 느낌이 들겠죠?
초저지연 (Ultra-Low Latency)
- 비유: 이번에는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 내가 "안녕"이라고 말하자마자 0.01초 안에 친구가 내 목소리를 듣고 바로 대답하는 상황입니다. 마치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지연 시간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초저지연은 데이터가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왜 중요할까요?
초저지연이 중요한 이유는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하는 서비스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의 돌발 상황을 감지했을 때, 데이터를 서버에 보내고 다시 명령을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저지연 기술을 통해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 게임: 내가 게임 컨트롤러를 조작했을 때, 그 입력이 클라우드 서버에 전달되고 화면이 바뀌는 데 지연이 발생하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겠죠. 초저지연이 적용되면 마치 내 컴퓨터에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원격 수술: 의사가 로봇 팔을 조종하여 멀리 떨어진 환자를 수술할 때, 의사의 움직임과 로봇 팔의 반응 사이에 지연이 있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초저지연 기술은 이 간극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초저지연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더 빠르고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
'Ultra-Low Latency'는 주로 IT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각 단어의 발음과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음
- Ultra: 울-트라
- Low: 로우
- Latency: 레이턴시
전체적으로 울트라 로우 레이턴시라고 읽습니다.
뜻
- Ultra (울트라): '매우', '초(超)-'라는 뜻을 가진 접두사입니다.
- Low (로우): '낮은'이라는 뜻입니다.
- Latency (레이턴시): '지연 시간', '대기 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Ultra-Low Latency는 초저지연 또는 초저지연 시간을 뜻하며, 데이터가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은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5G 통신,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등 실시간 반응이 중요한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집니다.

왼쪽 그림: 지연 (Latency) 택배 기사가 낡은 자전거를 타고 멀리서 천천히 오고 있습니다. 배송을 받는 사람은 팔짱을 끼고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연' 상태를 보여줍니다.
오른쪽 그림: 초저지연 (Ultra-Low Latency) 첨단 드론이 택배를 가져와 배송을 받는 사람 바로 앞에 도착했습니다. 배송을 받는 사람은 환한 미소로 패키지를 즉시 받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거의 기다림 없이 즉시 도착하는 '초저지연' 상태를 보여줍니다.